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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700선 붕괴...13개월 만 최저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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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27일 장중 2600선으로 밀렸다. 개인과 외국인의 동반 매도에 지수 하락폭이 커지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31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8.83포인트(0.70%) 내린 2690.41에 거래되고 있다. 보합권에서 출발한 코스피 지수는 직후 2700선이 붕괴됐다.

또 지수는 장 초반 한때 2677선까지 밀렸다. 지난 2020년 12월 3일 장중 저가(2672.85) 이후, 1년 3개월 만에 사장 낮은 수준이다.

수급주체별로 기관이 1조 5,898억원을 사들이고 있지만, 외국인과 개인이 각 8,989억원과 6,504억원을 순매도 하며 지수 하락을 견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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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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