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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 대안시설에 주목하는 수요자, 영등포 도시형 생활주택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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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높아지는 아파트 청약 문턱에 도시형 생활주택과 오피스텔 등 주거 대안시설에 수요자들이 주목하고 있다.

특히 서울의 경우 수요에 비해 아파트 신규 공급이 적고 청약 당첨이 어려운 수준으로 주거 대안시설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그 중 도시형 생활주택의 경우 오피스텔에 비해 전용률이 높고 발코니 등의 서비스 면적으로 비교적 넓은 공간을 사용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주민등록 인구 기타 현황에 따르면 2021년 12월 기준 국내 1~2인 세대수는 1,507만5,638세대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세대수 2,347만2,895세대의 64.2%에 달하는 수치이다. 소규모 세대가 증가하면서 이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공급된 도시형 생활주택이 주목도가 높아졌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 단순 원룸이 아닌 투룸형 구조를 반영하고 넉넉한 수납공간을 갖추는 등의 단지가 늘고 있다. 서울 영등포구에 건립되는 주상복합 ‘신길 AK 푸르지오’는 지하 5층 ~ 지상 24층, 5개 동, 도시형 생활주택ㆍ오피스텔ㆍ근린생활시설 총 392세대로 조성된다. 그 중 도시형 생활주택은 49㎡A 80세대, 49㎡B1 148세대, 49㎡B2 19세대, 49㎡C 39세대 총 286세대(공공 임대 10세대 제외)규모다.

해당 단지는 세대당 1대의 주차공간을 마련해 주차공간부족 문제를 해소했으며 평면 거실과 주방, 욕실, 방 2개의 투룸형(총 세대수의 72%) 특화 설계를 적용했다. 팬트리 공간 등 넉넉한 수납 공간 설계와 전세대 발코니 확장이 무상으로 시공되며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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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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