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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26일 업무복귀…오미크론 대응 집중

22일 귀국 후 관저에서 재택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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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순방에서 돌아와 재택근무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내일(26일) 업무에 정상 복귀한다. 문 대통령은 UAE와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3개국 순방을 마치고 지난 22일 귀국했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25일 기자들에게 "문 대통령은 아중동 순방 후 방역 원칙에 따라 오늘까지 재택근무를 마치고, 내일 업무에 복귀하자마자 오미크론 대응 등 현안을 세심하게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날 문 대통령은 "오미크론 확산세가 매우 빨라 우세종이 됐고 단기간에 확진자가 폭증할 수 있다"며 "정부가 선제적으로 준비해 온 오미크론 대응체계로 신속 전환하고 일사불란하게 대응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오는 27일로 조율해왔던 신년 기자회견도 오미크론 확산 등을 고려해 하지 않기로 했다.

오미크론 변이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8,571명 늘어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향후 확진자가 하루 2~3만명대로 늘어날 가능성도 전망되고 있다.

방역 당국은 한정된 의료 자원을 고위험군에 집중하는 새 방역체계인 `오미크론 대응단계`를 26일부터 광주, 전남, 평택, 안성 등 4개 지역에 우선 적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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