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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화페인트, 건물 수명 늘리는 기능성 페인트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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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화페인트, 건물 수명 늘리는 기능성 페인트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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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화페인트공업㈜(대표이사 오진수)이 ‘아이생각 슈퍼케어 외부1급’을 개발했다.

KS 외부용 1급 수성페인트 규격을 만족시키면서 건축물 외벽 표면의 미세크랙을 잡고 우수한 발수성과 인장강도로 건축물의 수명을 연장시켜주는 기능성 페인트 제품이다.

건축물의 뼈대를 구성하는 콘크리트는 강알칼리성을 띄나 시간이 지날수록 공기 중의 탄산가스, 산성비 등의 영향을 받으면서 중성화 현상이 진행된다. 콘크리트의 중성화는 균열 발생을 일으키고 수분, 이산화탄소의 침투로 철근이 부식해 건축물의 노후화를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이러한 경우 건물 외벽에 방수성 마감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삼화페인트가 이번에 개발한 아이생각 슈퍼케어 외부1급은 염화물 침투 저항성, 내투수성, 중성화도 등 콘크리트 보호용 도막재 규격의 물성을 만족시킴으로써 콘크리트 중성화를 효과적으로 방어한다. 또한, 외벽의 미세한 갈라짐을 방지하고 발수 성능 또한 우수해 빗물의 의한 수분 침투를 막는다.

삼화페인트 관계자는 “건물 유지 관리에 투입되는 비용과 시간을 크게 줄여 건축물의 경제적 수명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 2021년부터 콘크리트 내구성 설계기준이 개정됨에 따라, 콘크리트 중성화 방지 도료에 대한 건설사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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