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는 지역화폐 플랫폼 `서울페이플러스` 앱을 24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페이플러스 앱을 설치하면 서울시와 자치구가 발생하는 서울사랑상품권을 이날부터 신용·체크카드로도 구매·사용할 수 있다.
종전에 서울사랑상품권은 23개 결제 앱에서 현금 계좌이체로만 구매할 수 있었다.
카드로 서울사랑상품권을 구매하려면 신한카드의 간편결제 앱 신한pLay(신한플레이)를 설치해야 한다.
신용카드 구매 한도는 월 100만원이다.
서울페이플러스 앱은 안드로이드 플레이스토어 및 iOS 앱스토어에서 서울페이로 검색해 내려받으면 된다.
만 14세 이상이면 가입할 수 있다.
서울사랑상품권은 기존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신한카드는 앞으로 서울 내 모든 신한카드 가맹점까지 사용처를 확대할 계획이다.
신한카드는 서울페이플러스 시동에 맞춰 앱 설치 고객과 상품권을 카드로 결제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거쳐 GS25 5천원 쿠폰과 LG오브제 가전제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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