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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로 만든 설 선물세트 판매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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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은 설 선물세트 본판매를 시작한 이달 14일부터 21일까지 쌀 선물세트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배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2020년부터 국내 농가 판로 확대 지원과 명절 선물세트 차별화 차원에서 쌀 선물세트를 판매해왔다.


지난해 설과 추석 쌀 선물세트 매출은 전년과 비교해 각각 44.5%, 56.2% 증가한 데 이어 올해는 초반부터 주문량이 몰리고 있다는 게 현대백화점의 설명이다.

현대백화점은 "본판매 시작 직후부터 쌀 선물세트 주문이 크게 몰리면서 12종 품목 중 4개 품목은 이미 준비 수량이 모두 판매됐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설을 앞두고 쌀 선물세트를 구매한 법인 고객 중 50% 이상이 은행이나 증권사 등 금융기관이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쌀 선물세트는 한우나 굴비 등 주력 설 선물 품목보다 매출 비중은 미미하지만 올해를 기점으로 하나의 새로운 명절 선물세트 품목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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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영호  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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