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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이집트 해수담수화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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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이집트 해수담수화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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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이 이집트에서 바닷물을 담수로 만드는 해수담수화 시장에 진출한다.

두산중공업은 현지 시각으로 20일 이집트 개발사업자이자 대형 건설사인 `핫산 알람(Hassan Allam)`, 사우디·스페인 합작사 `알마르 워터 솔루션즈(Almar Water Solutions)`와 손잡고 역삼투압 방식의 해수담수화 프로젝트 협력에 대한 양해각서를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집트 수에즈 운하 중간 지점에 있는 항구 도시인 이스마일리아(Ismailia) 지역에 하루에 100만 톤 규모의 담수를 생산하겠다는 계획으로, 담수 100만 톤은 인구 335만 명의 부산시가 하루 동안 쓸 수 있는 양이다.

영국의 물 전문 조사기관인 GWI(Global Water Intelligence)에 따르면 이집트는 오는 2025년까지 하루 280만 톤 규모의 해수담수화 프로젝트를 발주할 계획이며 2050년까지 하루 640만 톤의 용수를 해수담수화 플랜트를 통해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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