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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석, ‘이별 이야기’ 세 번째 아티스트로 출격…20일 ‘다 그래요’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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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이자 영화배우 정형석이 대중에게 위로의 한 마디를 건넨다.

20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MOT(엠오티) 레이블의 음악 프로젝트 ‘이별 이야기’ 세 번째 아티스트인 정형석의 ‘다 그래요’가 발매된다.

‘다 그래요’는 힘든 세상살이에 무너졌지만 버티고 있을 때 모두 포기해버리고 싶을 만큼 힘들고 지칠 때 “괜찮아 그럴 수도 있어”, “힘이 들 땐 힘들다고 말해도 돼”, “그댄 소중하니까”라는 말로 모든 이에게 작은 위로가 될 수 있는 마음을 담아냈다.

또한 사소하지만 따뜻한 말 한마디로 리스너들의 마음을 울릴 ‘다 그래요’는 아름다운 가사뿐만 아니라 멜로디와 정형석의 보컬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깊은 여운을 남긴다.

이번 곡에는 에일리 ‘다시 그리는 시간’ 프로듀싱부터 김호중, 봉구(길구봉구), 이우, 워너원 등 많은 가수의 히트곡을 탄생시킨 MOT 레이블 대표 프로듀서이자 작곡가 박정욱과 김준일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정형석 역시 가사에 직접 참여하며 곡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이들이 건넬 메시지에 이목이 집중된다.

특히 정형석은 “‘정형석의 밤의 라디오’를 진행할 당시 사연을 읽다 공감되는 부분에 ‘그래요’라는 말을 자주 했다. 이 간단하고 작은 말에 청취자들이 많은 위안을 얻는다는 걸 알게 됐고, 다이어리 한 귀퉁이에 메모해뒀었다”라며 “이런 사소한 메시지가 세상에 공개될 줄은 생각도 못 했는데, 이 노래가 작은 선물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라며 곡의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별 이야기’ 프로젝트의 세 번째 주자로 함께하게 된 정형석은 지난 2006년 KBS 32기 성우로 입사, 이후 MBN ‘나는 자연인이다’, KBS ‘걸어서 세계 속으로’, SBS ‘SBS 스페셜’ 등 다양한 방송에 출연한 바 있다.

정형석은 tvN ‘나의 아저씨’, 영화 ‘82년생 김지영’, ‘인랑’ 등을 통해 배우의 영역도 넓혀가고 있으며, 최근 1월 14일 티빙 오리지널 ‘내과 박원장’에 출연해 배우 이서진, 라미란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한편, ‘이별 이야기’ 프로젝트 세 번째 주자 정형석의 ‘다 그래요’는 20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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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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