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투자은행 파이퍼샌들러는 올해 테슬라의 인도량이 기존 예상치인 138만대에서 153만대로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알렉산더 포터 애널리스트는 "테슬라의 판매량이 늘고 소프트웨어의 기여도도 높아지면서 마진 기대치도 더 높이고 있다"면서 "텍사스와 독일의 생산 방식 변경과 새로운 공장이 테슬라가 고객의 요구를 더 잘 충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투자자들은 종종 경쟁 기업의 전기차에 대한 수요가 테슬라의 판매를 감소시킬 수 있는지 여부를 묻지만 테슬라의 시장 점유율은 자체 생산 능력에 의해서만 좌우될 뿐이다"라고 설명했다.
파이퍼샌들러는 테슬라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을 갖고 있으며 목표주가는 1,300달러로 화요일 종가보다 26%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