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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O "올해 베트남 실업자 130만명에 달할 것" [KV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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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베트남 실업자가 지난해 보다 늘어난 130만명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9일(현지시간) 베트남 매체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국제노동기구(ILO)는 최근 `세계 고용 및 사회 전망 : 2022년 동향`이라는 보고서를 내고 올해 베트남의 실업자 수는 작년에 비해 10만명 증가한 130만명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보고서는 올해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실업자가 많은 국가로 인도네시아(610만명), 필리핀(110만명)으로 예측했는데, 베트남을 포함한 이들 3개국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에서 가장 실업자 수가 많을 것으로 꼽았다.
한편, 국제노동기구의 발표와는 달리 베트남 주요 공단에서는 일손이 부족한 상황이다.
베트남 통계총국(GSO)의 자료에 따르면 2020년 코로나19 유행이 시작된 후 약 220만명의 근로자가 대도시와 공단을 떠나 고향으로 돌아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지난달 호찌민시에서는 올해만 약 30만명 이상의 근로자가 필요하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일각에서는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공포로부터 벗어나 고향에서 머물며 구직을 포기하는 경우와 전직을 하는 경우도 상당히 늘어 공식적인 기록에서 제외된 실업자 수는 더욱 많을 것이라는 주장도 나오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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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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