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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양, 수자인 브랜드 앞세워 오산세교에 분양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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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R114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수도권 분양 시장 내 가장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상위 10개 단지들이 택지지구와 신도시 내 공급 단지로 나타났다. 택지지구의 경우 도로망이 계획적으로 조성되고 교육, 상권, 공원 등 편의시설을 갖춰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기 때문이다.

㈜한양(이하 한양)은 경기 남부의 택지지구인 오산 세교2지구와 인접한 서동에 오산세교 한양수자인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 ~ 지상 29층 8개동으로 전용면적 45~84㎡ 786세대 규모로 이 중 127세대를 일반분양으로 공급한다.

오산 세교2지구의 개발이 마무리되면 다양한 편의시설 등 주거 인프라를 함께 이용 가능할 전망이다. 특히, 2035 오산도시기본계획에 따라 단지 앞에 위치한 서동저수지 일대가 중앙공원으로 개발될 것으로 보인다. 호수공원 형태로 조성 계획이며, 공원 내에 스포츠파크, 잔디광장, 야외수변무대 등이 포함된다.

또한, 경부고속도로와 용인서울고속도로의 진출입이 용이하고 단지에서 차량으로 약 5분 거리에 1호선 오산역이 있어 교통망을 갖춘다. 인근에 대형 마트와 백화점, 영화관 등이 자리하고 삼성전자 나노시티 화성캠퍼스, 동탄일반산업단지 등 대규모 산업단지 등이 위치한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1년 6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에 오산시민들의 숙원 사업이었던 분당선 오산-기흥 구간 연장을 포함하면서 향후 환승없이 오산역에서 동탄, 분당, 서울 강남까지 신속한 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분양 관계자는 “이달 분양 예정인 오산세교 한양수자인은 세교2지구와 맞닿은 입지에 중앙공원이 단지 앞에 조성될 예정으로 쾌적한 주거 환경이 기대되는 단지로 향후 개발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 실수요자들이 주목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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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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