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박소담X정현준 캐스팅은 <기생충>의 개봉 이전…박대민 감독의 선구안으로 완성된 완벽 캐스팅
성공률 100%의 특송 전문 드라이버 은하가 예기치 못한 배송사고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추격전을 그린 범죄 오락 액션 영화 <특송>은 <기생충>의 주역 박소담과 정현준의 재회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하지만 박대민 감독은 <특송> 캐스팅을 진행할 당시 이 둘이 <기생충>을 함께 찍었다는 사실을 몰랐었다는 이야기를 전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함께 작업하기 이전부터 박소담의 팬이었다고 전한 박대민 감독은 어떤 역할이든 진짜 인물처럼 소화하는 박소담에게 은하 역을 1순위로 제안, 서원 역의 정현준은 몇 백대 1의 오디션을 통해 발탁한 것으로 밝혔다. 이처럼 박대민 감독의 빛나는 선구안 덕분에 운명적으로 다시 만난 두 배우는 <기생충>의 케미스트리를 뛰어넘는 특급 호흡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2. 전 국민 집사들의 마음을 훔친 최고의 씬스틸러…은하의 반려묘 포동이가 가진 사연은
<특송>의 두 번째 흥미진진 TMI는 성공률 100% 특송 전문 드라이버 은하의 반려묘로 전 국민 집사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씬스틸러 포동이 이름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다. 평소 시니컬하기 그지없는 은하를 무장해제시키는 매력만점 고양이 포동이는 성이 남씨인데, 이는 유기묘였던 포동이를 은하가 부산 남포동에서 구조했다는 설정에서 나오게 됐다. 이러한 설정은 혼자 남겨져 있는 것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은하의 온정을 나타내는 장치로 영화를 본 관객들에게 색다른 여운을 안기고 있다.
#3. 역대급 빌런 조경필의 본캐는 여리고 세심하다…매일 밤 악몽에도 완벽 연기 선보인 송새벽 열연 화제
세 번째 흥미진진 TMI는 역대급 빌런에 완벽하게 일체화된 듯한 연기를 펼친 송새벽이 악역 연기를 위해 매일 밤 고군분투했다는 사실이다. 이제껏 본 적 없는 악랄한 빌런 연기로 강렬함을 남긴 송새벽은 “송새벽 악역 연기 미쳤어;; 역대급 연기”, “송새벽 연기는 말하지 않아도 일품”, “송새벽의 악연 연기 정말 좋았구요!”와 같은 호평을 받고 있다. 하지만, 이렇게 완벽한 연기를 펼친 송새벽이 ‘경필’을 연기할 때 매번 악몽을 꾸었다고 전해 그가 역할을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다했는지 알 수 있어 관객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악역 연기가 체질이 아님에도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인 송새벽의 명연기는 흥행에 한 축을 담당하며 입소문을 이끌어내고 있다.
알고 보면 더욱 짜릿한 TMI를 공개하며 개봉 2주 차에도 멈추지 않는 흥행 질주를 예고한 범죄 오락 액션 영화 <특송>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