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K-코인 활성화방안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노 의원 측은 오는 14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유동수 민주당 가상자산 TF단장, 김병욱 자본시장 대전환위원회 위원장과 공동으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토론회는 노 의원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김형중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특임교수, 최화인 블록체인 에반젤리스트가 발제를 맡는다. 이어 전명산 소셜
인프라테크 대표, 김갑래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 등이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노 의원 측은 국내 ICO가 사실상 금지된 이래 국내 코인 발행 프로젝트 팀들은 해외에 본사를 두고 코인을 발행해왔다며 백서 등이 전부 외국어로만 제작돼 투자자의 정보 접근이 극히 제한된다고 설명했다.
노 의원은 "국내 디지털자산 시장을 확대하고 대한민국이 디지털 자산 시장의 메카가 되기 위해 국내 ICO 문제는 해결되어야 할 핵심과제"라며 "토론회를 통해 구체적인 방안이 논의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