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전약품과 기술이전계약을 체결한 샤페론이 신약 후보 물질 `누세핀`으로 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한다는 소식에 국전약품의 주가가 강세다.
12일 오전 9시 30분 국전약품은 전 거래일 대비 1,870원(19.72%) 오른 1만 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샤페론은 `누세핀`의 2b/3상 임상시험을 승인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폐렴 환자를 대상으로 `누세핀`을 정맥 주입하고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는 시험으로, 피험자는 1134명이다.
국전약품은 샤페론과 기술이전계약을 체결해 누세핀의 원료 의약품을 합성 및 대량 생산하고 있다.
샤페론의 누세핀은 사람의 간에서 만들어지는 내인성 물질을 합성으로 대량 생산한 신약이기 때문에 부작용이 기존 스테로이드와 비교해 현저히 적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