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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호찌민 소음공해 극심…"단호한 조치 필요" [코참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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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호찌민 소음공해 극심…"단호한 조치 필요"

KVINA와 코참이 함께하는 베트남 비즈뉴스입니다.




베트남에서 소음공해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고있다.
11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2017년 국립환경보건연구소는 베트남 전체 인구 9600만 명 중에 1000~1500만 명이 정기적으로 과도한 소음에 노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하노이와 호찌민에서는 환경기준치인 70데시벨(㏈A) 이상의 소음을 내는 곳이 많았다.
소음공해를 견디지 못한 사람들이 강력 범죄를 저지르는 일도 발생하고 있다.
지난해 1월 빈차잉(Binh Chanh) 지역에서 한 무리의 젊은이들이 노래방에서 흘러나오는 소음에 3명의 남성을 칼로 공격하는 일이 있었다.
지난해 11월에는 하노이 지역에서 이웃집에 노래 소리를 줄여달라는 요청을 거절 당한 남성이 휘발유를 담은 폭발물을 던지는 일도 일어났다.
한편 베트남은 아파트, 주택, 사무실 등 일반 지역의 최대 소음 임계값을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70데시벨(70dBA), 오후 9시부터 오전 6시까지 55데시벨(55dBA)로 제한하고 있지만 소음공해에 대한 처벌은 미미한 편이다.
조국전선위원회의 티 빅 차우(Thi Bich Chau) 위원장은 "지방 당국이 엄중하고 단호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기 때문에 문제가 지속되었다"고 지적했다. (출처: vnex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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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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