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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긴축 우려 지속에 기관 '팔자'…코스닥 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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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긴축 우려 지속에 기관 `팔자`…코스닥 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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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중앙은행들의 긴축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기관의 강한 매도세가 나오면서 하락 마감했다.

10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8.17포인트(0.95%) 내린 2,926.72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94포인트(0.51%) 내린 2,939.95에 개장한 이후 장중 기관의 매도세가 커지면서 낙폭을 확대했다.

수급 주체별로는 개인이 홀로 5,739억 원 담았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823억 원, 5,005억 원 각각 순매도하면서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은 일제히 하락했다.

삼성전자가 0.38% 하락한 가운데 SK하이닉스(-1.97%), 삼성전자우(-0.70%), 삼성바이오로직스(-0.95%), NAVER(-0.89%), LG화학(-1.25%), 현대차(-2.56%), 카카오(-3.40%), 삼성SDI(-1.89%), 기아(-3.34%) 등이 함께 내렸다.

코스닥 지수도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78포인트(1.49%) 내린 980.38에 거래를 마쳤다.

수급 주체별로는 개인이 홀로 3,386억 원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96억 원, 2,136억 원 각각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은 대체로 하락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2.43%), 위메이드(+0.46%), 에이치엘비(+1.43%), 씨젠(+0.35%) 등이 상승한 반면, 에코프로비엠(-3.08%), 펄어비스(-2.76%), 엘앤에프(-5.29%), 카카오게임즈(-0.13%), 셀트리온제약(-0.37%), 천보(-3.65%) 등은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4.90원 내린 1,199.10원에 거래를 마치면서 1,200원 아래로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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