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 문별이 신보의 트랙리스트를 전격 공개하며 컴백 열기를 끌어올렸다.
문별은 10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미니 3집 `6equence`(시퀀스)의 트랙리스트를 선보였다.
공개된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LUNATIC`을 포함해 `Intro : SYNOPSIS`, `G999 (Feat. Mirani)`, `머리에서 발끝까지 (Shutdown) (Feat. Seori)`, `너만 들었으면 좋겠다 (For Me)`, `내가 뭘 어쩌겠니? (ddu ddu ddu)`, `LUNATIC (English Ver.)` 등 총 7개 트랙이 수록됐다.
문별과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온 RBW 소속 히트메이커 이상호, 서용배, 이후상, 밍키, 임상혁, 전다운, 코코두부아빠 등이 총출동한 데 이어 브로맨스의 박현규, Inner Child 등도 힘을 보태 높은 완성도를 가늠케 한다.
특히 문별은 6번 트랙 `내가 뭘 어쩌겠니? (ddu ddu ddu)`의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한층 성장한 음악적 역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문별은 `G999 (Feat. Mirani)`, `머리에서 발끝까지 (Shutdown) (Feat. Seori)`, `너만 들었으면 좋겠다 (For Me)`의 노랫말을 썼다.
앨범의 크레딧과 함께 공개된 트랙리스트 이미지 속 문별은 두 손으로 눈을 가린 채 앉아 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올 화이트 스타일링을 선보인 가운데, 옷 위에는 의문의 빨간 글씨가 써져 있어 눈길을 끈다.
또한 문별의 옆에는 `I am not a lunatic`이라는 반복되는 문구가 등장, 앞서 공개된 비주얼 티저 속 취조실로 보이는 공간에 갇혀 히스테릭한 모습을 연기한 문별의 모습과 연결돼 궁금증을 높인다.
미니 3집 `6equence`는 문별이 전작 `DARK SIDE OF THE MOON`에 이어 1년 11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정식 앨범 발매에 앞서 두 곡의 프리 릴리즈 싱글을 선공개하는 등 신선한 프로모션으로 팬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한편, 문별은 오는 1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3집 `6equence`를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