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214.17

  • 6.39
  • 0.15%
코스닥

925.47

  • 7.12
  • 0.76%
1/2

KT '툭하면 먹통'…49만명 피해보상 불확실

장애 원인은 '장비 전원이상'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KT `툭하면 먹통`…49만명 피해보상 불확실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지난 9일 발생한 KT 올레TV 서비스 장애의 원인은 `장비 전원이상`으로 파악됐다. 약 49만명의 가입자가 약 1시간에 걸쳐 장애를 겪었으나 보상 여부는 불확실한 상태다.


    1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KT에 따르면 전날 장애는 인터넷프로토콜TV(IPTV) 채널 신호분배기의 전원 공급장치에서 발생한 이상 탓으로 조사됐다.

    앞서 KT의 IPTV 서비스 올레TV는 9일 밤 10시 42분부터 11시 40분까지 전국 곳곳에서 일부 채널의 영상과 음향이 나오지 않는 장애가 발생했다.


    이번 장애는 지역과 관계없이 일부 셋톱에서 발생했다. 피해를 입은 가입자는 전체 916만명 중 최대 49만명일 것으로 KT는 추산했다.

    송출이 되지 않은 채널은 전체 304개 중 205개였다.


    다만 이번 장애와 관련해 약관을 근거로 한 보상이 이뤄질지 여부는 확실치 않다.

    KT IPTV 서비스 약관은 3시간 이상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거나 월 누적 장애시간이 12시간을 초과하는 경우에 한해 배상 책임을 명시하고 있다.


    KT 관계자는 보상 여부에 대해 "추후 결정되는 대로 알리겠다"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