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현지시간) 베트남증시는 우량주를 중심으로 팔자와 전날에서 이어온 상승세 간의 랠리를 장 막판까지 거듭했지만 장 막판 하락하며 VN지수는 전 장에 비해 0.09p 내린 1528.48p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VN지수는 최고점 기록 후 매도세로 하루 만에 약보합으로 마치며 이번 주 장을 마무리했지만, 전 주에 비해 42.5포인트 상승한 주로 기록됐다.
총 거래액은 31조9천억동(VND) 미화로는 약 14억5백만달러로 전날에 비해 거래액이 약 10% 가량 낮았다.
호찌민거래소는 192개 종목이 상승, 181개 종목이 하락했다. 하노이거래소는 159개 종목 상승, 85개 종목 하락을, 비상장기업 UPCoM거래소는 324개 종목 상승 그리고 162개 종목이 하락했다.
베트남증시 시가총액 상위30대 종목 바스켓 VN30지수도 12.71p(0.82%) 하락한 1,532.24p로 마감했다. 8개 종목이 상승을, 21개 종목이 하락했다.
중소형주 위주의 하노이증권거래소(HNX)는 8.95p 오른 493.84p를, 비상장기업 시장의 UPCoM지수도 1.22p 상승한 115.60p를 기록하며 이날 장을 마쳤다.
섹터별 증시 현황에서는 25개 분야 중 14개 섹터가 상승했고, 11개 섹터는 하락했다.
은행업 -0.44%, 증권업 -0.15%, 보험업 -0.75%, 건설·부동산업 0.11%, 정보통신(ICT)업 -0.21%, 도매업 1.43%, 소매업 -0.15%, 기계류 1.12%, 물류업 0.25%, 보건·의료업 -2.54%, F&B업 -0.15%, 채굴·석유업 1.46%를 각각 기록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약 50억동 순매도 하며, 3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