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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유입 확진자 역대 두번째…'델타크론' 변이도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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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유입 확진자 역대 두번째…`델타크론` 변이도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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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천명대 초반, 위중증 환자는 800명대로 집계됐다.

해외유입 신규 확진자는 236명으로 역대 두번째로 많았다.

전날(210명)보다는 26명 늘었다.

이날 236명은 아프리카 해역에 파병된 청해부대 내 확진자 270명이 한꺼번에 해외유입으로 분류되면서 해외유입 확진자가 309명에 달했던 작년 7월 22일 이후 가장 많은 인원이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유행 등의 영향으로 전 세계적으로 신규 확진자가 폭증하면서 국내 입국자 중에서도 확진자가 다수 나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동지중해의 섬나라 키프로스공화국에서 발견된 `델타크론`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도 걱정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중앙방역대책본부)는 "키프로스에서 보고한 `델타크론`은 기존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오미크론 변이의 특이적인 10개 부위 변이가 추가된 것"이라며 "키프로스 보건당국 및 전문가들은 이 변이에 대해 우려하기는 아직 이르며 추가정보 파악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다"고 9일 밝혔다.

방대본은 "델타크론의 특성 변화를 배제할 수 없으므로 국내 유입 여부 및 발생 추이를 지속해서 감시하겠다"고 덧붙였다.


타스 통신은 지난 8일(현지시간) 키프로스에서 델타와 오미크론 변이가 섞인 잡종 변이가 발견됐으며, 전문가들이 이 잡종 변이에 `델타크론`이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보도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영호  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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