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아바타기업 ㈜갤럭시코퍼레이션이 연세대 미래교육원, (사)창의공학연구원과 함께 진행하는 `신한류 메타버스 최고위 과정`의 5번째 강연이 진행됐다.
연세대학교 미래교육원에서 열린 제1기 신한류 메타버스 CEO 포럼 제4강은 틱톡 공식 MCN 순이엔티(SOONENT)의 박창우 대표와 메타버스 공간 플랫폼 기업 올림플래닛의 안호준 본부장의 강의로 진행됐다.
박창우 순이엔티 대표는 숏폼 콘텐츠의 대표 플랫폼 `틱톡`에 대한 주제로 강연을 진행, 이날 강연에서 틱톡이 가진 글로벌 경쟁력을 소개하며 쇼트 형태의 세로형 콘텐츠에 대한 중요성을 언급했다. 그는 "스마트폰을 가로 형태보다 세로로 이용하는 시간 비율이 높고, 영상 길이가 짧기 때문에 가로형 동영상에 비해 시청 완료율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틱톡 유저들의 특징과 광고 및 커머스 영역에서 숏폼의 효율성과 라이브 커머스의 시대에 도래하면서 세로형 라이브 커머스에 대한 중요성과 이제 따른 업계 종사자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제시했다.
안호준 본부장은 `경험 기반 메타버스, 삶의 방식의 새로운 변화`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기존 인터넷 시대에서 메타버스 시대로 기존 경제 시장이 실감경제시대의 변화를 다양한 메타버스 공간에서의 사례를 들어 설명하며, 이러한 시대에 각 산업 분야는 어떻게 혁신하고 있는지 언급했다.
안호준 본부장은 변화에 대한 새로운 미래전략에 대해서 "메타버스의 본질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디지털 문화에 익숙한 MZ세대를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과 습관들이 변화하고 있지만, 인간관계, 소통, 정보의 습득 등의 본질은 변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에 따른 기업고객 또는 의사결정권자들이 새로운 시대의 전환으로서 어떻게 메타버스를 활용할 수 있는 방향성을 제시했다.
한편 갤럭시코퍼레이션에서 진행하고 있는 `제1기 연세대 신한류 메타버스 CEO 포럼` 과정은 총 14주간 음악, 영화, 드라마, 음식, 패션 등 다양한 분야의 한류 콘텐츠와 AI, 버추얼 휴먼, XR, 메타버스 등 최신 기술까지 각 분야 실무 전문가들을 초빙해 전방위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제1기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한류 문화 콘텐츠와 메타버스 산업을 주도하는 전문 인력 네트워크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