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녹스첨단소재가 4분기 호실적 기대감에 장 초반 강세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7일 오전 9시4분 현재 이녹스첨단소재는 전 거래일보다 2,150원(4.86%) 오른 4만6,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키움증권은 이녹스첨단소재에 대해 고객사의 신규 올레드(WOLED) 생산 라인 가동 등에 힘입어 4분기 영업이익률은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5만4,000원에서 6만7,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김소원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놀레드(Innoled) 사업부가 고객사의 신규 WOLED 생산 라인 가동 효과에 견조한 아이폰 수요가 맞물려 호실적을 주도할 것"이라며 "스마트플렉스(Smartflex) 사업부도 폴더블(접는) 스마트폰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기대 이상의 실적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16% 증가한 5,585억원, 영업이익은 22% 늘어난 1,161억원을 올리며, 작년에 이어 최대 실적 행진을 이어갈 것"이라며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약해진 이노플렉스(Innoflex) 사업부는 전년 수준의 실적이 유지되는 반면 올해도 이놀레드(Innoled)와 스마트플렉스(Smartflex) 사업부 중심의 실적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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