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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지난주 실업수당 청구 20만7천건…코로나 이전 밑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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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노동부는 지난주(12월26일~1월1일)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20만7천건으로 전주 수정치 20만건에서 7천건 증가했다고 6일(현지시간) 밝혔다.

뉴욕(8,922건)과 펜실베니아(6,806건), 코네티컷(5,992건)에서 청구가 증가했다.

최소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하는 `계속 실업수당 청구`는 3만6천건이 증가한 175만건을 기록했다.

계절적 변동성이 실업 수당 청구에 계속 영향을 미치면서 시장 전망치(19만5천건)보다 많은 미국인들이 실업수당을 신청했다.

스콧 브라운(Scott Brown) 레이먼드 제임스(Raymond James)의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휴일이 노동 시장의 상당한 변동성을 가져온다는 점을 감안할 때 계절적 조정 문제가 중요한 역할을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지난주 신규 청구건수는 코로나19 대유행 이전 평균인 약 21만5천건을 여전히 밑돈다.

이에 따라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에 힘이 실릴 전망이다.

연준의 지난해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의사록에 따르면 주요 위원들은 미국의 고용시장에 대해 "완전 고용에 가깝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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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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