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드라마 `설강화`에 출연한 배우 김미수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30세.
소속사 풍경엔터테인먼트는 "김미수 배우가 5일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갑작스러운 비보에 유가족들이 너무 가슴 아파하는 상황으로 고인을 경건하게 추모할 수 있도록 루머나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달라"며 "장례는 유가족의 뜻에 따라 비공개로 조용히 치를 예정"이라고 말했다.
고인은 영화 `립스틱 레볼루션`(2018)으로 데뷔했으며, 영화 `메모리즈`(2019), `경미의 세계`(2019), 드라마 `루왁인간`(2019), `하이바이, 마마!`(2020), `출사표`(2020) 등에 출연했다.
현재 방영 중인 `설강화`에서는 여자 주인공 영로(지수 분)와 같은 기숙사를 사용하는 정의로운 여대생 여정민 역으로 활약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현재 `설강화` 촬영은 모두 끝난 상태다.
빈소는 서울 노원구 공릉동 태릉성심장례식장에 차려졌다.
(사진=풍경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