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대선 후보들이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인 신년 인사회에 참석해 중소기업 관련 정책 비전을 밝혔습니다.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대통령 직속 대중소기업 상생위원회를 설립하고, 납품단가 부당인하, 하청업체 원가자료 요구 등 불공정 경제행위를 근절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자유, 공정, 사회적 안전망 등 3가지 키워드를 제시하면서 정부는 기업에 자유를 보장하는 대신 공정과 사회적 안전망에 대한 제도적 뒷받침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중소기업계는 대한민국 재도약을 위한 최우선 과제로 대중소기업 양극화 해결을 꼽고 거래의 불공정, 시장의 불균형, 제도의 불합리 등 신경제3불 해소를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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