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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취약계층 재도약에 금융권 버팀목 돼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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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금융권의 포용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홍남기 부총리는 4일 범금융권 신년사를 통해 "금융의 포용적 역할이 아직 중요하고 지속될 필요가 있다"면서 "서민·취약계층의 유동성 애로를 해소해주고 재도약할 때까지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홍 부총리는 "정부도 올해 저소득층을 위한 정책서민금융을 10조원 이상 공급하고, 소상공인에 대해 35.8조원 규모의 초저금리자금도 지원하는 등 다각적인 지원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금융권에서도 중저신용자를 위한 중금리 대출 확대, 금리인하 요구권 활성화, 취약계층을 위한 채무조정, 재기지원 등에 적극적으로 나서 달라"고 요청했다.

가개부채 관리에도 금융권의 역활을 강조했다.

홍남기 부총리는 "올해 가계부채 증가율 관리 목표(4~5%대)와 질적 건전성 제고를 위한 분할상환 확대 등의 노력들이 현장에서 확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겨야 한다"면서 "정부도 가계부채의 안정적 관리를 위해 금융권과 함께 노력하면서 저소득층의 실수요 자금은 차질없이 공급되도록 충분한 한도를 부여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시장금리 상승에 따른 부채 상환부담 증가, 자산가격 변동 등에도 유의해야 한다"면서 "풍부한 유동성이 조정되는 과정에서의 시장영향이 커지지 않도록 금융권의 자체적인 점검노력을 강화해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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