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업소용 제습기를 포함해 에어컨이나 전기온풍기 등을 생산·판매하고 있는 냉난방 전문업체 나우이엘은 올해 근적외선을 이용한 가정용 사우나기 개발을 완료, 2022년 출시한다고 밝혔다.
나우이엘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한 사우나기는 의료용으로 많이 사용하는 근적외선을 이용한 제품이다"며 "근적외선은 피부나 신경조직에 작용하는 열적 작용, 침투력이 원적외선에 비해 12배로 사우나를 하는 목적에 가장 부합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원을 킴과 동시에 피부를 자극하면서 우리 몸에 열적 작용을 하기 때문에 낭비되는 열원이 없다. 단, 근적외선은 태양빛처럼 빛이 닿는 면이 따뜻해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속옷을 걸치지 않고 사용하는 것이 효율적이다"고 전했다.
나우이엘 근적외선 사우나기는 단독주택, 아파트, 펜션, 호텔 등에 설치 운영할 수 있도록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개발했다. 사우나 시간을 1분~40분까지 설정할 수 있고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전원이 차단되도록 했으며, 실내온도가 75도 이상이면 자동으로 전체 전원을 차단되도록 설계됐다. 또한, 추가로 음성정보 시스템 채택 및 사우나실 내부에서도 ON/OFF가 가능하며 프랑스산 필립스 램프를 채택했다. 이로인해 수명과 안전성을 높였다는게 업체측 설명이다.
나우이엘 사우나실의 용량은 1평형과 1.5평으로 가정집과 다양한 현장의 상황에 맞게 자유롭게 설계해 고객이 원하는 크기로 설치 할 수 있다. 기타 세부사항은 ㈜나우이엘헬스케어 사업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