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인조 신예 아이브(IVE)가 그때 그 시절 추억을 소환했다.
지난 28일 오후 아이브(유진, 가을, 레이, 원영, 리즈, 이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원더케이 ‘우리가 사랑한 노래’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아이브가 ‘우리가 사랑한 노래’ 콘텐츠를 촬영 하는 모습이 담겼다. 먼저 소녀시대의 ‘다시 만난 세계’ 커버에 나선 원영과 가을, 이서는 빙수 카페 콘셉트의 스튜디오와 폴더폰을 신기해했다. 빙수 카페를 경험해 본 가을은 원영과 이서에게 자신의 추억을 알려주며 몰입도를 높였다.
이어 레이와 원영, 리즈는 교복을 입고 동방신기의 ‘Hug(허그)’ 커버에 나섰다. 교복을 입은 원영은 급식표를 보며 추억을 떠올렸고, 책을 읽으며 귀여운 선배 매력을 보였다. 슬라이드폰을 보고 놀란 레이는 “어렸을 때 폴더폰만의 귀여운 이모티콘이 많아서 꾸몄던 기억이 있다”고 회상했다.
유진은 레이, 이서와 보아의 ‘아틀란티스 소녀’ 커버를 한 뒤 가을, 리즈와 함께 붉은 악마로 변신했다. ‘2002 한일 월드컵’을 떠올리게 하는 빨간 티셔츠와 악마 머리띠를 한 유진, 가을, 리즈는 S.E.S의 ‘Just A Feeling(저스트 어 필링)’ 커버를 귀여운 매력으로 소화했다.
‘우리가 사랑한 노래’ 콘텐츠 촬영을 마친 뒤에도 아이브는 높은 텐션으로 발랄한 매력을 보였다. 아이브는 “너무 재미있었다. 정말 즐겼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아이브는 현재 데뷔 앨범 ‘ELEVEN(일레븐)’을 발매하고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특히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인 ‘ELEVEN’으로 음악방송 5관왕을 비롯해 국내 주요 음원 차트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는 쾌거를 달성하기도 했다.
또한 아이브는 빌보드와 스포티파이, 중국 QQ뮤직, 일본 라인 뮤직, 빌보드 재팬 등 글로벌 차트에도 이름을 올리며 ‘완성형 그룹’이라는 수식에 걸맞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아이브는 앞으로도 다채로운 콘텐츠 공개부터 연말 무대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