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 빨간펜의 디지털 학습기기 아이캔두가 내년 첫 시행 예정인 초등 3~4학년 검정 교과서 맞춤 학습 서비스를 지원한다.
교원그룹은 초등교과서 검정 체제 전환에 발맞춰 검정 교과서 과목별 28종에 대응한 맞춤 디지털 학습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교육부가 다양성과 창의성을 높이는 수업을 위해 검정 교과서 체제로 변환한다는 발표에 따른 것으로, 빨간펜은 학습자가 배우는 검정 교과서에 맞춰 학습 내용 및 커리큘럼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아이캔두는 메타버스로 구현된 학습 공간에서 실사형 AI 튜터와 함께 공부하는 디지털 학습이다.
수학 10종, 과학 7종, 사회 11종의 검정 교과서 모두 대응이 가능하며, 학습자는 현재 재학중인 학교와 검정 교과서를 선택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새롭게 시작하는 검정 교과서를 통해 어떤 방향으로 학습을 진행해야 하는지 고민하는 학부모님들이 늘고 있다”라며 “검정 교과서에 맞춰 입체적 학습이 가능한 아이캔두와 함께 학습 몰입감과 자기주도적 학습 습관을 길러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