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이 내년 4월 이후 전기 요금을 인상한다는 소식에 장 초반 강세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28일 오전 9시49분 현재 한국전력은 전 거래일보다 1,600원(7.23%) 급등한 2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한국전력은 전일 내년도 기준연료비를 2회에 나눠 킬로와트시(kWh)당 9.8원씩 인상한다고 밝혔다.
환경정책 비용 등을 반영한 기후환경 요금도 내년 4월부터 kWh당 2원씩 오른다. 이에 따라 내년 기준 5.6%의 전기요금 인상 효과가 발생하며, 관련 비용은 3조원 이상 절감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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