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대표 걸그룹` 트와이스가 내년 4월 일본 도쿄돔 2회 공연을 확정했다.
트와이스는 26일 오후 10시 네 번째 월드투어 `TWICE 4TH WORLD TOUR ‘Ⅲ’`(트와이스 네 번째 월드투어 `쓰리`) 추가 개최 지역을 깜짝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트와이스는 2022년 4월 23일과 24일 양일간 이번 월드투어의 일환으로 일본 도쿄돔 공연을 연다. 일본 7개 도시 15회 공연 규모의 `TWICE WOLRD TOUR 2019 `TWICELIGHTS` IN JAPAN`(트와이스 월드투어 2019 `트와이스라이츠` 인 재팬`) 이후 약 2년 만의 만남으로 현지 팬심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이들은 2019년 3월 도쿄돔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고 해외 아티스트 사상 데뷔 후 최단기간 도쿄돔 입성을 이뤄내 뜨거운 현지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내년 4월 다시 한번 `일본 공연의 성지`로 일컬어지는 도쿄돔을 찾아 화려한 무대를 펼치고 굳건한 존재감을 다시 한번 증명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트와이스는 최근 2022년 2월 열리는 네 번째 월드투어의 미국 공연 7회 티켓을 모두 매진시키고 화제를 모았다. 앞서 예정되어 있던 로스앤젤레스, 오클랜드, 포트워스, 애틀랜타, 뉴욕 등 5개 도시 공연이 초고속 매진을 기록해 LA의 The Forum(더 포럼)과 뉴욕의 UBS 아레나 총 2회 공연 오픈을 추가했다. 해당 공연 티켓 역시 빠른 속도로 매진되며 탄탄한 글로벌 인기를 실감케 했다.
지난 25일과 26일에는 서울 송파구 KSPO DOME(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린 `TWICE 4TH WORLD TOUR ‘Ⅲ’`의 첫 공연을 갖고 오랜만에 팬들과 오프라인에서 만나 뜻깊은 시간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