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션 구피(Goopy)가 3개월 만에 가요계에 돌아온다.
구피는 24일 정오 공식 SNS를 통해 티저 이미지를 깜짝 공개하고, 오는 29일 새 싱글 `Don`t Kill My Vibe (돈 킬 마이 바이브)`로 컴백한다는 소식을 직접 알렸다.
티저 이미지는 빈티지한 느낌의 흑백 사진으로 이뤄져 있다. 싱글명 `Don`t Kill My Vibe`가 적힌 카세트 테이프와 `Coming Soon`이라는 흘려 쓴 문구도 눈길을 끈다.
또한 `2021.12.29 12PM KST`라는 빨간 글씨를 통해 발매 일시를 공지했다.
이번 `Don`t Kill My Vibe`를 통해 구피는 지난 9월 발매한 싱글 `Teenage (틴에이지)` 이후 3개월 만에 컴백한다. `Teenage`에서 강렬한 에너지를 발산한 구피가 연말에는 어떤 분위기의 음악을 선보일지 이목이 집중된다.
허스키하면서도 매력적인 음색을 지닌 구피는 지난 2018년 `Lazy(레이지)`를 발매하며 정식 데뷔한 이후 꾸준한 음악 활동으로 R&B 씬의 관심을 받고 있다. 리스너들 사이에서 먼저 입소문을 타고 있는 구피만의 독보적인 음악 색깔이 `Don`t Kill My Vibe`에는 어떻게 담겼을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구피는 오는 29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Don`t Kill My Vibe`를 발매한다. 컴백 하루 전인 28일 정오에는 티저 영상도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