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우주소녀(WJSN) 여름과 다영이 상큼 발랄한 매력으로 ‘주간아이돌’을 물들였다.
우주소녀 여름, 다영은 지난 22일 방송된 MBC M ‘주간아이돌’의 연말 결산 특집 ‘2021 K-CHAMP AWARDS with 주간아이돌’에 출연했다.
이날 두 사람은 올해 ‘주간아이돌’에 출연해 빛나는 활약을 한 예능돌로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등장부터 따라올 수 없는 고품격 하이텐션과 러블리한 매력을 드러낸 여름과 다영은 인형 같은 미모와 분위기, 풍성한 리액션으로 스튜디오를 밝게 물들였다.
특히 여름과 다영은 우주소녀 쪼꼬미(Chocome)의 컴백 소식을 전했고, 광희는 “쪼꼬미는 아이돌 중에서도 유니크한 매력을 가지고 있어 아이돌들도 기대하는 그룹”이라고 말했다. 다영은 “연예인의 연예인”이라며 웃었고, 발매를 앞둔 ‘슈퍼 그럼요(Super Yuppers!)’의 포인트 안무를 살짝 스포일러하며 기대를 높였다. 함께 출연한 SF9은 “챌린지가 유행할 것 같다”고 기대했다.
이어 두 사람은 제작진의 특별상 ‘텐션 저 세상’을 수상하며 “아름다운 밤이다. 제작진 너무 감사하고, 이 자리를 빛내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 무슨 말이 더 필요하느냐. 우리 모두 즐기자”고 센스 넘치는 소감까지 전했다.
랜덤플레이댄스 배틀로는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며 시선을 압도한 여름, 다영이다. ‘Hey, mama(헤이 마마)’부터 ‘Next Level(넥스트 레벨)’, ‘롤린’까지 완벽하게 커버하며 우승을 차지한 두 사람은 영광을 MC들에게 돌리려다 푸짐한 상품을 보고 “저희에게 영광을 돌리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여름, 다영은 시상자로 나서 다양한 상황극으로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다영은 개인 직캠 부문 걸그룹 부문을 시상하며 소속사 후배 그룹 아이브(IVE)의 데뷔곡 ‘ELEVEN(일레븐)’ 커버 댄스를 선보이는가 하면, 2부 시상식에서 여름은 ‘요리왕 여룡’, 다영은 ‘라봉나민씨 찡긋’이라는 부캐로 등장해 색다른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여름과 다영은 현재 쪼꼬미로 컴백을 앞두고 있다. 2020년 10월 새롭게 데뷔한 쪼꼬미는 복고소녀라는 매력적인 콘셉트의 ‘흥칫뿡(Hmph!)’으로 전국에 ‘흥칫뿡 챌린지’를 불러 일으키며 화제를 모았고,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Forbes)의 집중 조명을 받으며 글로벌한 영향력을 펼치기도 했다.
대체 불가한 콘셉트 맛집임을 입증하는 활동으로 팬들을 만날 쪼꼬미의 ‘슈퍼 그럼요’는 오는 2022년 1월 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