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DNA(Data, Network, AI), BIG3(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차) 등 미래 유먕 전략 산업에 약 66조 원 정책금융 지원을 할 예정이다.
정부는 20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2년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했다.
앞서 정부는 이러한 전략산업에 대한 정책금융 지원을 올해 57조 3천억 원에서 내년 65조 9천억 원으로 늘렸다.
지원 내용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산업은행의 신산업 육성 등을 위해 혁신성장 기업 지원 22조 원, 수출입은행의 BIG3 등 혁신성장 분야 기업에 대한 지원 14조 원, 기술보증기금의 혁신제품 서비스 생산 또는 기술보유 기업에 보증지원 5조 5천억 원, 그리고 중소기업진흥공단의 비대면 창업기업 등 신산업·혁신분야 중소기업 대상 지원 1조 3천억 원이다.
또 한국판 뉴딜 분야 정책금융 18조 4천억 원도 공급목표에 포함된다.
아울러 정부는 최신 산업기술 동향 등을 반영해 내년에 `혁신성장 공동기준`을 개편하고, `뉴딜투자 공동기준`과 연계할 계획이다.
여기에 메타버스, 예측분석 디지털프로그램 등 신규품목 14개도 함께 발굴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