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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용 자외선 살균기 "인천공항 면세점에서 만나요"

클리어스캔, 판판대로 면세점 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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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어윈코리아는 휴대용 자외선 살균기 `클리어스캔`이 인천공항 판판대로 면세점에 입점했다고 밝혔다.

판판대로 면세점은 국내 우수 중소기업의 국내·외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중소기업 제품 전용 면세점으로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내 우수 중소기업이 생산한 제품을 전시·판매하는 곳이다.

㈜클리어윈코리아는 세계 최초 무전원 자가발전식 핸드레일 자외선 살균기 클리어윈을 개발한 업체로 현재까지 전 세계 63개국, 200여 곳의 기업, 기관에 4만 대 이상을 판매해 그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최근 ㈜클리어윈코리아는 세계 최초 지하철 개통지인 런던과 클리어윈 1,200대 규모의 1차 공급 계약 맺었고, 2~3차로 최대 8,000대까지 설치를 확대하기로 했다.

관계자는 "까다롭다고 알려진 런던 지하철 안전기준을 통과, 선진국 시장 수출에 한걸음 더 다가갔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올해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열린 중국 광저우 GLOBAL CONSUMER ELECTRONICS EXPO에 참가해 유럽뿐만 아니라 아시아 등 전 전세계 적으로 퍼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회사측은 265nm 파장의 UV-C자외선을 사용하고, 32g의 무게로 펜과 흡사한 모양을 가졌다며 제품 클립을 위로 올려 전원 버튼을 눌러 UV-C자외선을 조사하면 3초만에 세균 및 코로나 등의 바이러스 살균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아시아 최대의 인수공통 전염병 연구소인 전북대학교 인수공통연구소의 임상시험 통과로 살균 효과를 증명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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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조성현  기자
 j7001q@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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