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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개발 선도하는 진구…30여 정비사업 예정, 신주거타운 탈바꿈

부산진구 정비사업 31곳·주거환경개선 21곳
부산시민공원 일대에만 약 9천가구 규모 주거타운 조성
디 에이션 파크 부산 이달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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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에서도 부산진구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부산 내에서 가장 많은 재건축·재개발·가로주택정비사업이 진행중인데다, 교통·생활여건이 개선될 것이라는 호재에 부산의 새로운 주거타운으로 주목 받고 있다.

부산광역시에 따르면, 현재 부산진구에서 추진중인 정비사업은 총 31곳으로 사업유형 별로는 재개발이 23곳으로 가장 많다. 재건축 6곳, 가로주택정비 사업이 2곳인데 이는 부산지역 16개 구·군 가운데 가장 많은 것이다.

여기에 한국토지주택공사의 도시계획현황에 따르면, 부산진구에서는 총 21곳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진행 중이다.

이러한 가운데 부산시민공원 일대 6개 구역에는 약 9,000여 가구에 달하는 주거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인근 부전역의 복합환승센터 조성 계획과 범천차량기지 이전부지 조성 계획, 시민공원 내 조성 예정인 부산 국제아트센터 등 굵직한 개발호재가 논의 중이다"고 말했다.

부전역은 버스환승센터와 업무, 주거시설 등이 들어서는 `부전역 복합환승센터`로 추진중에 있으며, 범천차량기지는 2027년까지 이전을 통해 의료복합시설, 메디컬타운, 주거시설, 문화 및 상업시설 등으로 탈바꿈될 전망이다. 아울러, 부산 국제아트센터는 2,000석 규모의 콘서트홀과 야외공연장 등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한편 청안기획㈜(시행)은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부전동 일원에 들어서는 `디 에이션 파크 부산`을 이달 분양할 예정이다.

디 에이션 파크 부산은 지하 4층~지상 25층 공동주택 69가구와 주거용 오피스텔 92실 총 161가구 규모로, 이 가운데 전용면적 79~80㎡ 92실을 우선 공급한다. 전용면적 별로는 79㎡A 23실, 80㎡B 46실, 80㎡C 23실로 구성된다. 시공은 DL건설이 맡았다. 대림건설에서 사명을 변경한 DL건설은 DL그룹(구 대림그룹) 계열의 종합건설사다.

단지는 부전역(부산지하철 1호선·동해선)과 서면역(부산지하철 1·2호선) 이용이 수월한 위치해 들어선다. 단지에서 반경 약 1km 이내에 롯데백화점, NC백화점, 전포 카페거리 등을 필두로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이 들어서 있다.

관계자는 "디 에이션 파크 부산은 스타일리쉬 주거 브랜드인 `디 에이션(The A·tion)`이 첫 적용된다. 디 에이션은 유일한 존재 앞에 쓰이는 정관사 `The`와 독보적인 최고의 상태를 뜻하는 `A`, 그리고 그를 유지하겠다는 의미인 접미사 `~tion`의 합성어로, 독보적인 최고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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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조성현  기자
 j7001q@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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