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제약사 화이자(Pfizer Inc.)가 제약회사 아레나 파마슈티컬스(Arena Pharmaceuticals Inc.)를 67억 달러에 인수한다.
13일(현지시간)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화이자는 전체 현금 거래로 아레나 파마슈티컬스 발행주식을 주당 100달러에 구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화이자는 아레나 파마슈티컬스 인수를 통해 암 및 염증성 질환 치료 파이프라인 확장을 기대하고 있다.
미국 샌디에이고에 본사를 둔 아레나 파마슈티컬스는 위장병, 피부과 및 심장병 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특히 궤양성 대장염 치료제 후보물질인 에트라시모드(etrasimod)는 현재 3상 연구에 있다.
이날 개장전 거래에서 아레나 파마슈티컬스 주가는 92%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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