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재인 대통령이 김의철 한국방송공사(KBS) 사장 임명안을 9일 재가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기자들에게 "문 대통령이 이날 오후 3시 50분경 김 사장 임명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10일부터 시작된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달 22일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었지만 야당 반대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하지 못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2일을 시한으로 인사청문보고서 재송부를 요청했지만 국회 응답하지 않으면서 임명을 강행했다.
김 사장은 문재인 정부에서 야당의 동의를 얻지 못한 채 임명된 34번째 장관급 인사가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