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부산 해운대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이미 세계적인 오션리치벨트를 형성하고 있는 것은 물론, 국내 관광지를 찾는 유동인구가 증가하면서 고급 부동산을 찾는 수요자들도 늘고 있는 모습이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부산 부동산 시장이 달아오르는 가운데 그 중에서도 고급스러운 럭셔리 상품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며 "그러한 가운데, 해운대에 리미티드 클래스 레지던스가 들어설 예정으로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러한 가운데 현대엔지니어링은 12월 부산광역시 해운대에 생활숙박시설 `힐스테이트 해운대 센트럴`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산 해운대구 우동에 지하 8층~지상 최고 41층 초고층에 전용면적 42~149㎡ 총 238실 규모의 생활형숙박시설로 조성된다.
우선 펜트하우스 타입부터 소형타입까지 다양한 평면을 구성해 소비자의 선택 폭을 높였다. 41층 초고층으로 조성돼 조망권이 뛰어나며, 내부에는 파노라마 오션뷰 설계를 도입해 거실과 객실 등 어디서든 해운대 해변과 부산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게 했다.(일부타입 제외) 여기에 내부 설계로는 드레스룸, 팬트리, 발코니 등을 도입(일부타입 제외), 공간활용성과 수납공간을 넓혀 쾌적한 생활이 가능할 전망이다.
부대시설로는 지하 1층에 씨어터룸, 프라이빗 스파, 스크린 골프 시설이 마련되며, 지상 3층엔 피트니스를 비롯해 멤버스 라운지, 프라이빗 비지니스 센터 등이 들어선다. 최상층에는 루프탑 가든, 인피니티 풀(루프탑 풀), 스카이 라운지바, 옥상조경(정원) 등을 도입해 품격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이 밖에도 컨시어지 서비스도 다양하게 제공할 예정으로, 조식 딜리버리 서비스, 카셰어링, 케이터링, 홈클리닝, 런드리 서비스, 가든파티(일부 서비스 변경 가능) 등을 준비 중이다. 또한 사업주체는 SPC(운영목적법인)를 설립 후 본 건물 및 숙박시설을 일괄 운영관리 예정이며, 숙박시설에 대한 예약 및 운영은 대명소노에게 위탁해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힐스테이트 해운대 센트럴은 해운대가 자랑하는 다양한 인프라를 가깝게 누릴 수 있는 입지에 조성돼 많은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관계자는 "부산지하철 2호선 해운대역이 도보 4분거리에 자리한 역세권 단지로 광안대교, 장산터널 등이 인접해 부산 시내외로의 편리한 이동이 가능하다"며 "더불어 해운대 시외버스 터미널, 부산울산고속도로, 부산외곽순환도로 등이 인접해 광역교통망도 우수하다"고 전했다. 이어 "인근에는 만덕~센텀 지하고속도로가 개통(예정), 사상-해운대 고속도로(예정), 도시철도 2호선 연장선(계획) 등의 추가 교통개발 사업이 진행 중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