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금융사의 건강한 변신, 한국경제TV가 연속으로 보도해 드리고 있습니다.
최근 보험사들이 고객의 건강까지 관리할 수 있는 헬스케어서비스 시장에 잇따라 뛰어들고 있는데요.
얼굴인식만으로 건강을 측정할 수 있는 헬스케어 전문 플랫폼까지 등장했습니다.
장슬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갈수록 진화하는 헬스케어서비스, 이제는 스마트폰 하나만으로 스트레스 측정까지 가능합니다.
라이나생명이 선보인 데일리 헬스케어 플랫폼 `튠H`는 지문이나 얼굴인식만으로 고객의 심박수는 물론 스트레스까지 측정해 보다 정교한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별도의 의료장비나 웨어러블 기기가 없어도 스마트폰 카메라만으로 AI 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겁니다.
튠H는 보험에 가입하지 않아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건강상태 측정부터 식단관리, 전문가와 함께 하는 홈트레이닝도 가능합니다.
빅데이터 기반의 건강설문을 바탕으로 운동부터 수면, 영양, 멘탈케어까지 내 건강에 맞는 해법을 추천해주는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튠H에서는 아이돌 그룹 세븐틴이 직접 건강코치로 나서, MZ세대들의 적극적인 건강관리를 유도합니다.
원하는 멤버를 코치로 선정할 수 있고, 세븐틴 멤버들이 소개하는 건강 레시피 등 다양한 콘텐츠도 경험이 가능합니다.
[에스텔라 라이나생명 헬스케어사업부 상무 : AI, 안면인식, 빅데이터 등 다양한 기술 및 컨텐츠를 활용해 개인의 건강상태 진단은 물론이고요, 그룹 세븐틴이 건강코치로 나서 맞춤형 건강관리를 돕습니다.]
아직 국내 헬스케어시장은 초기 단계에 불과하지만, 보험사들이 AI 등 새로운 기술을 접목시키면서 그 기능은 더욱 향상될 전망입니다.
[에스텔라 라이나생명 헬스케어사업부 상무 : 향후 건강상태 진단을 위한 혁신적인 디지털 헬스테크 솔루션을 도입하고자 하고, 실제 고객 니즈 및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고객 맞춤형 건강서비스, 콘텐츠를 추가해 나갈 예정입니다.]
라이나생명은 이처럼 차별화된 콘텐츠를 바탕으로, 헬스케어서비스 이용자들의 지속가능한 건강관리를 돕겠다는 방침입니다.
한국경제TV 장슬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