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외진단기기업체인 제놀루션이 `제58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금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고 7일 밝혔다.
금탑산업훈장은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있는 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으로, 정부 포상 산업훈장 가운데 최고 등급에 해당한다.
김기옥 제놀루션 대표는 훈장과 함께 올해 7천만 달러 수출 달성에 대한 `수출의탑`을 동시 수상했다.
회사는 꾸준히 해외 신규 시장을 개척해 수출 증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7천만 달러 수출을 달성하며 전체 매출의 90% 이상이 해외에서 발생되는 등 글로벌 유통망을 구축하는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김기옥 제놀루션 대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위해 기존 핵산 추출사업 이외에도 다양한 신규 사업들을 통해 성장세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핵산추출사업으로 코로나의 확산예방에 기여한 만큼 앞으로도 국내 대표 수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