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베트남에서 청소년 화이자 백신 접종 후 사망자 3명으로 늘어
KVINA와 코참이 함께하는 베트남 비즈뉴스입니다.
베트남 정부가 지난달부터 청소년 대상으로 코로나19 화이자 백신 접종을 시작한 가운데, 백신 부작용으로 인한 청소년 사망자가 3명으로 늘어나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3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베트남 빈프억성에 거주하는 12세 소년이 지난달 29일 화이자 백신을 맞고 복통과 현기증 등의 부작용 증상을 보인 후 하루 만에 숨졌다.
앞서 베트남에는 지난달 24일과 27일 백신 접종을 받은 청소년 1명이 각각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현재까지 베트남 내 34개 시·성에서 해당 연령대 접종에 350만 회분의 백신이 투여된 것으로 알려졌다.
베트남 보건부는 "사망 원인이 `백신에 대한 과민반응`으로, 백신의 품질이나 백신 접종 과정과 관련이 없다"고 설명했다. (출처: vnex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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