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준일이 소극장 콘서트 ‘겨울’로 2022년을 시작한다.
2일 소속사 엠와이뮤직은 “정준일이 내년 1월 14일부터 16일, 1월 21일부터 23일까지 총 6회 공연으로 서울 서초구 흰물결 아트센터에서 ‘정준일 소극장 콘서트-겨울’(이하 겨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준일의 소극장 콘서트 ‘겨울’은 오롯이 소리에 집중된 공연을 위해 특별한 무대장치 없이 미니멀하게 편성된 악기 및 목소리로만 이뤄지는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일반 공연보다 더 진한 여운과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정준일은 지난 1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처음 시작했던 그때의 약속처럼, 늘 그랬던 것처럼 작은 무대로 돌아갑니다. 제가 빛나고 멋져 보이는 곳이 아니라 제 노래가 있어야 할 곳, 제 노래가 필요한 그곳에 있고 싶어요. 오랜만입니다. 이제야 ‘겨울’입니다”라는 글을 남기며 팬들에게 가장 먼저 콘서트 개최 소식을 전했다.
올겨울을 따뜻한 감성으로 채워줄 정준일의 소극장 콘서트 ‘겨울’ 티켓 예매 및 공연 관련 정보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