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올해 3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 20%를 차지하며 1위 자리를 지켰다.
1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3분기 스마트폰 출하량 6,930만대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출하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0% 증가한 수치다.
애플은 점유율 14%를 차지하며 2위를 기록했다.
애플의 글로벌 출하량은 아이폰12 시리즈의 지속적인 수요와 아이폰13 시리즈 출시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약 15% 증가한 4,800만 대를 기록했다.
이어 샤오미는 점유율 13%로 3위를 기록했다. 출하량은 4,440만 대를 기록했는데, 이는 지속적인 부품 부족으로 심각한 타격을 받아 전년 동기 대비 5%, 전 분기 대비 15% 감소한 수치다.
비보와 오포가 각각 10% 점유율을 기록하며 공동 4위를 기록했다.
리얼미는 5%로 5위를 기록했다. 리얼미는 올해 3분기에 1,620만 대를 출하하며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