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ENHYPEN(엔하이픈)이 데뷔 1주년을 맞아 전 세계 팬들과 함께한 ‘ENniversary’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ENHYPEN(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은 지난달 30일 공식 SNS 채널에 1주년 축전과 증명사진, ‘1년 뒤 나에게’ 영상을 올리며 ‘ENniversary’(‘엔절’)의 대미를 장식했다.
지난달 23일 시작된 ‘ENniversary’(‘엔절’)은 데뷔 1주년을 맞는 ENHYPEN이 전 세계 엔진(ENGENE)을 위해 다채로운 콘텐츠를 공개하며 함께 보낸 특별한 축제의 시간이었다. ENHYPEN은 일곱 멤버의 훈훈하고 장난기 가득한 모습을 담은 가족사진, 10월 12일 발표한 정규 1집 ‘DIMENSION : DILEMMA’ 수록곡 ‘모 아니면 도 (Go Big or Go Home)’의 안무영상, 일곱 멤버의 사용 설명서를 확인할 수 있는 ‘엔절’ 매거진, 일곱 하숙생의 가족회의 현장이 담긴 ‘엔하우스’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공개했다.
마지막으로 공개된 콘텐츠는 ‘1년 뒤 나에게’로, 일곱 멤버는 2020년의 자신들이 1년 후에 자신에게 전하는 영상 메시지를 보며 소감을 밝혔다. 멤버들은 1년 전 데뷔를 앞두고 있던 자신을 보면서 “지금과 진짜 많이 다른 것 같다. 부끄럽다”라며 어색해하거나 “과거에 ‘초심을 잃지 말자’고 다짐했던 것처럼 지금도 겸손한 태도로 열심히 하려고 한다”, “더 단단해진 것 같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멤버들은 특히 “데뷔에 대한 고민을 했던 과거와는 달리 지금은 아티스트로서 해야 할 것들, 책임감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다. 지금 매우 행복하고, 앞으로는 팬 여러분과 더 많이 좋은 시간을 보내고 싶다”라는 소망을 입을 모아 전했다. 영상 말미에는 일곱 멤버가 2022년의 자신에게 영상 편지를 보내는 모습과 함께 ‘To Be continued…’라는 문구가 적혀 끝이 아님을 암시했다.
이처럼 ENHYPEN은 지난달 19일, 20일 개최된 두 번째 팬미팅 ‘EN-CONNECT : COMPANION’에 이어 23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ENniversary’(‘엔젤’)로 데뷔 1주년 주간을 꽉 채우며 전 세계 엔진(ENGENE)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ENHYPEN은 이에 더해 데뷔일인 11월 30일 0시, 트위터에 ‘#우리의 정답은 ENGENE’이라는 문구를 게재, 엔진(ENGENE)에게 진심 어린 메시지를 보내며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ENHYPEN은 첫 정규 앨범 ‘DIMENSION : DILEMMA’로 가온차트 기준 113만 장 이상의 누적 판매량을 기록하며 데뷔 1년 만에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 이 앨범은 일본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 주간 앨범 차트, 주간 합산 앨범 랭킹에서 정상을 차지했을 뿐만 아니라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11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