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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통화정책이 하락 원인...반등조건은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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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호 이베스트투자증권 리서치 센터장은 "이번 주식시장의 하락은 `오미크론 변이` 때문이 아니라 미국의 통화정책이 원인"이라고 밝혔다.

윤 센터장은 1일 한국경제TV `출발 증시`에 출연해 국내 주식시장의 급격한 하락은 파월 연준 의장이 테이퍼링 조기 종료를 언급하면서 시작됐다"면서 "이번달 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보여줄 점도표에서 확인되겠지만 금리인상은 빨라질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올해 코스피는 1월 개인투자자들이 6조원을 순매수 할 정도로 큰 기대를 모았지만 결국 연초의 제자리로 돌아왔고, OECD 경기선행지수가 이미 지난 8월에 꺾인 상황에서 국내 증시가 강세를 보이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윤 센터장은 단순한 반등이 아니라 의미있는 반등이 나와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서는 미국 통화정책과 관련된 불확실성이 제거되고, 현재 내년에는 보다 개선될 것으로 보이는 기업들의 이익, 동학개미로 대표되는 주식 수요층의 적절한 유동성 공급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따라서 이미 포트폴리오가 주식으로 가득찬 개인투자자의 경우 레버리지와 보유량을 줄이고, 현금이 있다면 조금 더 기다렸다가 좋은 기업을 좋은 가격에 사들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더불어 실수를 했더라도 이를 인정해야만 실패를 피할 수 있다며 최근 장세에 일희일비 해서는 안된다고 덧붙였다.

현금보유 기다린다 / 기존 레버리지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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