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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학부모 백신 접종기간 다음 달까지 연장…특별방역에도 등교수업 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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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학생·학부모 백신 접종기간을 내년까지 연장하고, 접종 접근성과 편의성 제고를 위해 학교 단위 백신 접종을 실시한다.

또, 특별방역대응계획이 발동될 경우를 대비한 학사 운영계획도 마련해 특수 상황에서도 돌봄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조치를 마련할 예정이다.

교육부와 질병관리청은 안정적 전면등교를 이어나가기 위한 소아·청소년 백신 접종 참여 확대방안을 1일 발표했다.

정부는 학생·학부모 접종기회 확대를 위해 접종기한을 내년 1월 22일까지 연장해 희망하는 날짜에 접종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또, 접종 접근성·편의성 제고를 위해 2주간의 집중 접종 지원주간을 설정하고, 해당 기간 희망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단위 백신 접종을 실시한다

집중 접종 지원주간은 기말고사 등 학사일정을 고려해 오는 13일부터 24일까지 2주간을 지정해 운영하되 지역이나 학교 상황에 따라 확대 운영도 가능하다.

해당 기간에는 학교별 접종 희망자 대상 수요조사 실시 후 보건소 방문 접종팀의 직접 학교 방문 접종, 보건소 또는 예방접종센터, 관내 위탁의료기관과 학교를 연계한 접종 등 지역의 접종기관 여건에 따른 다양한 지원이 집중적으로 이뤄진다.
이외에도 감염상황 악화로 특별방역대응계획(비상계획)이 발동될 경우에 대비한 학사운영 계획도 마련했다.

교육·돌봄 등 사회 필수 기능을 담당하는 학교의 특성을 고려해, 특별방역대응계획 발동 상황에서도 등교수업 원칙은 유지한다.

다만, 과대학교·과밀학급과 같이 학내 감염위험이 상대적으로 큰 학교의 경우 특별방역대응계획 발동시 3분의2 밀집도로 우선 조정하고, 특별방역대응계획 발동 이후에도 상황이 개선되지 않는 경우 나머지 학교들도 3분의2 수준으로 밀집도를 조정한다.

아울러,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완화되었던 교육활동 관련 방역 지침을 다시 강화하여 학내·외 행사 자제, 모둠활동·이동수업 지양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유은혜 교육부 장관은 "전면등교는 대한민국 일상회복의 핵심인 만큼, 정부는 국민들께 협조와 동참을 구하며 현재 위기를 극복하겠다"라며, "교육부는 학교 안팎의 방역을 한층 더 강화하고, 청소년 백신접종을 높이면서 현재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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