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마지막 거래일에 코스피가 오미크론의 공포를 딛고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반등하고 있다.
30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8.58포인트(0.98%) 오른 2937.90에 출발했다.
수급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70억 원, 156억 원을 사들이고 있고 반면 기관은 545억 원 팔아치우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은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삼성전자 1.80% 오르는 것을 필두로 SK하이닉스(+1.29%), NAVER(+0.91%), 삼성바이오로직스(+0.45%), 카카오(+0.81%), 삼성전자우(+1.37%), LG화학(+0.14%), 삼성SDI(+0.99%), 현대차(+1.25%), 카카오뱅크(+1.71%)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 역시 동반 상승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2.21포인트(1.23%) 오른 1004.55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가 0.96% 상승 출발한 가운데, 에코프로비엠(+2.75%), 펄어비스(+3.08%), 엘앤에프(+2.83%), 카카오게임즈(+1.36%), 위메이드(+3.59%), 셀트리온제약(+1.39%) 등이 오르는 반면 최근 강세를 보였던 씨젠은 차익 실현 움직임에 (-5.47%) 급락하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3.00원 급락한 1189.00원에 장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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