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하늬가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미국으로 동반 출국했다는 주장이 제기된 가운데, 소속사 측은 "배우의 사생활이라 설명드릴 수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하늬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26일 이하늬가 SBS 드라마 `원더우먼` 촬영이 끝나고 얼마 되지 않아 남자친구와 함께 미국으로 동반 출국했다는 보도가 나온 것에 대해 "배우의 개인적인 사생활과 관련된 영역이라 설명드릴 수 없다는 점을 양해 부탁드린다"고 알렸다.
앞서 이하늬는 이달 초 소속사를 통해 비연예인 연인과의 교제 사실을 인정한 바 있다.
지난 8일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이하늬가 올 초 지인의 소개로 만난 분과 진지하게 교제 중"이라면서도 "다만 상대방이 비연예인이기에 신상정보 공개나 과도한 관심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너른 양해를 부탁드리며 앞으로 예쁜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하늬는 지난 2006년 미스코리아 진으로 선발됐으며, 2009년 KBS 2TV 드라마 `파트너`에 출연하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상아`, `역적`, `열혈사제`와 영화 `극한직업`, `부라더`, `타짜: 신의 손`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로 탄탄한 커리어(경력)를 쌓았다. 최근에는 SBS 드라마 `원 더 우먼`의 주인공으로 활약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사진=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