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윈도:여왕의 집` 송윤아와 이성재가 정열의 탱고를 선보인다.
오는 11월 29일 첫 방송되는 채널A 10주년특별기획 월화드라마 `쇼윈도:여왕의 집`은 남편의 여자인 줄 모르고 불륜을 응원한 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리는 미스터리 치정 멜로드라마다. 가정과 부부의 본성을 적나라하게 파헤칠 드라마로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불러 모으는 중이다.
이런 가운데 11월 26일 ‘쇼윈도:여왕의 집’ 측이 송윤아(한선주 역)와 이성재(신명섭 역)의 리마인드 웨딩 현장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는 ‘쇼윈도:여왕의 집’의 포문을 여는 장면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를 모은다.
공개된 사진 속 송윤아와 이성재는 리마인드 웨딩에 걸맞게 화려한 드레스와 깔끔한 턱시도를 입고 있다. 눈부시게 아름다운 신부 송윤아의 자태와 그에 어울리는 듬직한 남편 이성재의 케미가 시선을 강탈한다.
또한 이들은 서로 밀착해 탱고를 추고 있다. 서로의 손을 단단히 마주 잡고, 뜨겁게 바라보며 춤을 추는 두 사람의 모습이 마치 사랑을 나누는 듯하다. 특히 춤이 절정에 다다른 순간 이성재의 팔에 의지해 허리를 꺾은 송윤아의 포즈가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춤의 순간순간을 포착한 스틸컷에도 현장의 열기와 격정적인 분위기가 고스란히 담겨 있어 보는 이들의 심장도 뛰게 만든다.
‘쇼윈도:여왕의 집’ 제작진은 “모두가 부러워하는 완벽한 부부 한선주(송윤아 분)와 신명섭(이성재 분)은 리마인드 웨딩도 특별하게 치른다. 사람들을 모아 놓고 행복을 전시하는 두 사람의 모습은 극중 부부의 관계성을 한눈에 보여줄 예정”이라며 “또한 리마인드 웨딩 당일, 드라마 전체를 뒤흔드는 미스터리 사건이 발생한다. 첫 회부터 휘몰아칠 ‘쇼윈도:여왕의 집’의 특별한 이야기를 기다려 달라”고 말했다.
이어 “송윤아와 이성재는 이번 탱고 신을 완성하게 위해 바쁜 스케줄에도 틈틈이 연습하는 열정을 보여줬다. 단순히 춤만 추는 것이 아닌, 동작 하나하나에 감정을 담은 두 배우의 디테일한 연기에 현장 모든 스태프가 감탄했다. ‘쇼윈도:여왕의 집’ 첫 방송을 화려하게 장식할 이들의 리마인드 웨딩 현장을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채널A 10주년특별기획 월화드라마 `쇼윈도:여왕의 집`은 오는 11월 29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